제목 | 브랜드 룩북 촬영과 프로포토 B10 ― For the Nights I Can't Remember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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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HKTools&Rental (ip:14.52.216.67) |
안녕하세요. 사진작가이자 패션 브랜드 '앙트레브 (Entre Rêves)'의 대표 김수린입니다. 저는 스튜디오 촬영보다 로케이션 촬영이 많아 대부분 장비를 챙겨서 촬영을 다니곤 합니다. 제가 로케이션 촬영에 더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요. 그래서 전기를 여기저기서 끌어다 연결해서 쓰느라 중간에 조명이 나가기도 하고 눈치가 보이기도 했던, 힘든 기억들이 많이 있네요. 그런데 얼마 전 출시된 프로포토 B10을 사용하게 되면서 제 사진 인생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. B10은 너무 완벽하고 또 가벼워 저의 촬영을 전보다 훨씬 더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. 무엇보다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예쁘고요. 작은 백팩 하나에 두 등이 딱 들어가서 백팩 옆에 액세서리까지 꽂으면 정말 가벼운 발걸음으로 촬영장에 나설 수 있습니다. "For the Nights I Can't Remember" 이번 앙트레브의 뉴 컬렉션 주제는 'For the Nights I Can't Remember' 이었습니다. 여행지에서 호텔을 포함해 이곳저곳을 다니며 기억을 저장한다는 콘셉트였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계속해서 장소를 옮기고 모델들도 옷을 몇 번이나 갈아입어야 했어요. 무거운 장비를 들고 다니면서는 절대 촬영할 수 없었을 컨디션이었죠. 저는 B10 백팩 안에 프로포토 B10 두 개와 프로포토 A1 하나, 그리고 OCF 소프트박스 2octa, OCF 소프트박스 1.3x1.3, TTL 리모트를 챙겼고 각 상황에 맞게 룩북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. 실내에서는 배터리 걱정 없이 충전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굉장한 메리트였고요.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손으로 들고 이리저리 옮기면서 촬영을 해도 하나도 무겁지 않았다는 점, 그리고 색온도를 조정해서 지속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.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. 정말 제가 꿈에 그리던 그런 장비라고 해야 할까요! A1을 TTL 리모트와 연결하여 오프 카메라로 촬영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. 프로포토는 동조 시스템이 참 잘 되어 있어서 TTL 리모트 혹은 A1만 있으면 어떤 장비든 다 채널로 무선 동조가 되니 포토가 신경 쓸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요. 이날 촬영은 처음 와보는 장소에서 무한한 가능성의 프로포토를 이용해 나만의 요리를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.
김수린 (Soorin Kim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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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부파일 | main_17.jpg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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