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| 참전 용사 사진작가 라미의 'PROJECT SOLDIER' - 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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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HKTools&Rental (ip:14.52.216.67) |
저는 Project-Soldier 의 사진작가 라미입니다. 2017년부터 프로젝트의 4번째 파트인 Korean War Veterans 한국전쟁 참전 용사 선생님들을 촬영하고 있습니다. 1950년 당시 한국은 UN 창설 이후 첫 지원 요청을 했고 21개 국가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위해서 싸웠습니다. 전쟁 후 65년이 흘렀지만 한국전쟁 참전 용사에 대한 기록은 거의 전무하였죠. 그래서 그분들을 기록하여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미국은 한국전쟁 당시 총 180만 명의 군인들이 참전했습니다. 그리고 아직 약 30만 명 정도 생존해 계신다고 합니다. 5월에 촬영하고 후원받아 제작된 사진액자를 캘리포니아 래딩과 포틀랜드 오레곤에 전달해 드리고 추가 촬영을 하였습니다. 사진액자를 받은 참전 용사 한 분은 "내가 그동안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서 많은 대우를 받았지만, 라미 작가가 와서 나를 찍어주고 이렇게 사진으로 기록된 액자를 받으니, 비로소 내 스스로가 영웅인 것을 느낀다. 너무 고맙다"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. 6월 25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100여 분이 모이는 한국전쟁 기념식 겸 점심 만찬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. 성수기에 매우 비싼 항공료가 걱정되었지만, 다행히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국의 한 선생님께서 참전 용사를 위해 써달라고 미화 2000불을 후원해 주셨고 항공권을 살 수 있었고 3일 정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계신 많은 참전 용사 분들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. 참전 용사 촬영은 약 50kg정도의 사진 장비가 들어갑니다. 카메라, 렌즈, 페리 바운스, 스탠드 4개, 프로포토 D2 2대, 프로포토 딥 엄브렐라 투과형 2개, 맥북 프로, 케이블 등을 매번 비행기에 싣고 떠나죠.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조명입니다. 조명이 사진의 전반적인 느낌과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입니다. 이 프로젝트는 한국전쟁 참전국인 21개국가를 모두 다니면서 참전 용사를 찍어 드리고 있습니다. 모든 것은 사비로 진행되기 때문에 함께 할 개인 후원자,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이 필요합니다. 감사합니다. 포토그래퍼 라미 현 https://www.project-soldier.com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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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부파일 | main_11.jpg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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